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 신승훈｜가사｜뮤직비디오｜앨범소개｜아티스트｜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앨범 커버 사진

오늘 포스팅할 노래는

발라드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부족할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더!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로 돌아온 '신승훈'입니다

(차트 최고 순위 182위 - 멜론 차트 기준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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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훈' -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곡 소개 ｜

｜ '신승훈' -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곡 크레딧 ｜

작사가 심현보
작곡가 신승훈
편곡자 정수민

3년만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신승훈의 30주년 스페셜 앨범 공개되었습니다. 얼마 전 선공개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통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찾아온 '신승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는 ‘My Personas’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가장 부합하는 신승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으로써, 신승훈의 발라드를 5분으로 압축하여 표현한 곡입니다. 서정적이면서 애잔한 스트링 사운드로 인트로가 시작되며 클래식 기타에 맞춰 나오는 신승훈의 목소리와 멜로디, 그리고 심현보의 가사가 어우러져 지금까지의 신승훈표 발라드 중 백미로 손꼽힐 만한 곡입니다. 특히 후렴 시작 전 변칙적인 코드 진행으로 ‘근데 말야’ 라는 가사 표현은 신승훈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킬링 포인트로 또 다른 웰메이드 발라드 명곡으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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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기서 '신승훈'의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신승훈'은 대한민국의 199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발라드 가수입니다. 싱어송라이터이며 음악 PD이기도 합니다. 노래와 작곡을 모두 잘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조용필이 본인의 후계자라고 지목한 적이 있었으며 엠넷 레전드 아티스트 100에 의하면 신승훈은 총 세 분야에 이름이 올라갔는데 그 중 두 분야가 보컬, 싱어송라이터 부문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아이콘 분야입니다). 또한 이후로도 수많은 후배 발라드 가수들이 나타나서 황태자, 황제 등을 자칭하지만 발라드의 황제=신승훈이라는 공식은 변함이 없이 '신승훈'을 뜻합니다. 1990년대 1위를 가장 많이한 작곡가이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국민가수 호칭을 받은 가수이며.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 14주 연속 1위와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7 연속 밀리언셀러와 함께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를 10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입니다. 한국 가요계에서 이문세 - 변진섭 - 신승훈 - 조성모로 이어지는 '발라드 황제의 계보 중 원톱'에 위치한 가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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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영상은 '신승훈' -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의 뮤직비디오 입니다.

감미로운 발라드의 황제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7ZVr8iGgos

'신승훈' -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MV (출처 - 스톤뮤직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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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함께 포스팅합니다 :D

가사와 함께 '신승훈'이 부르는 노래를 들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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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는 것
평소처럼 화분에 물을 주고
읽던 책을 마저 읽는 것

그래야 버틸 것 같아서
흐트러지면 무너질 테니까
혼자여도 괜찮은 척 그렇게
잊으려는 맘도 잊은 척 
근데 말야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잖아
괜찮은 척 해도 괜찮을 리가 없잖아
이만큼은 그립고 이만큼은 아픈 채
또 하루를 살아가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잘 안 돼 
모든 하루마다 돌아오는 계절이 다 너라서
헤어진다는 건 네가 아닌 모든 게
온통 네가 되는 것

하루 종일 나를 타일러
고작 너 하나만 없는 거라고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들어
네가 아닌 모든 것에 대해 
근데 말야

또 하루를 견뎌내 봐도 너잖아
숨을 쉴 때마다 가시 같은 네가 있어
사막 같은 맘으로 갈라진 기억으로
또 하루를 살아가

그냥 살다 보면 살아는 지겠지
시간이 날 가끔 웃는 날도 만들어 주겠지만
헤어진다는 건 네가 아닌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닌 것

낮과 밤을 모두 너에게 써도
손 끝 하나 너를 잊을 수 없고
너의 모든 것과 네가 아닌 모든 것들에
매일 처음처럼 아파하겠지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잖아
괜찮은 척 해도 괜찮을 리가 없잖아
이만큼은 그립고 이만큼은 아픈 채
또 하루를 살아가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잘 안 돼 
모든 하루마다 돌아오는 계절이 다 너라서
헤어진다는 건 네가 아닌 모든 게
온통 네가 되는 것

네가 아닌 모든 게 네가 되어 버리고 
나도 네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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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Walker's PICK!!

 

개인적으로 이번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의 가사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헤어진다는 건 네가 아닌 모든 게 
온통 네가 되는 것
네가 아닌 모든 게 네가 되어 버리고  
나도 네가 되는 것'

아마 이번 곡의 제일 중요한 메세지라고 생각되어지는 대목입니다.

헤어짐의 마음을 이렇게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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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바람과 함께 '신승훈'의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를 들으시며

봄을 만끽하세요! :D

구웃밤~ 읏~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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