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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Music

ON - 방탄소년단 (BTS) |가사|뮤비|아티스트| 해석|퍼포먼스|

'MAP OF THE SOUL : 7' 앨범 커버 사진 

 

2020.02.21 우리에게 돌아온 BTS!

오늘 포스팅할 곡은 'BTS'의 "ON'입니다!

(차트 최고 순위 2위 - 멜론 기준 2020.02.22)

 


| '방탄소년단 (BTS)' - 'ON' 곡 소개 |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ON’을 통해 자신들이 생각해온 그 이상의, 아티스트로서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돌이켜봅니다. 때로는 허공에 뜬 것 같이 무게중심을 잃고 휘청거리기도 했고,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그림자에 두려운 마음도 들었을 테죠. 하지만 이젠 어디서든 무게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성공에 뒤따르는 내면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 보겠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ON’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주어진 길을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으로 표현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명의식을 담은 곡입니다. 


 

'ON' 뮤직비디오 캡처


방탄소년단 (BTS)의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 들어갈게요!

 

 

방탄소년단(BTS)는 대한민국의 7인조 보이그룹입니다. 전 세계에 걸친 거대한 팬덤을 바탕으로 각종 경제적, 문화적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K-POP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역사에도 새롭게 한 획을 그은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대기업인 셈이죠. 46억 5000만 달러(약 5조 5283억원)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하는 그룹입니다. 뮤비 조회수나 앨범 판매량으로도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견줄만한 라이벌도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로,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을 다시 방탄소년단이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죠.
2015년, 노래 ‘쩔어’에 이어 2016년 ‘불타오르네’와 ‘피 땀 눈물’ 활동으로 팬덤이 크게 형성되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해 2017년 봄날, DNA를 통해 국내외 최정상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이란 이름은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라는 뜻이 있는데, 10대는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을 겪고 편견과 억압을 받기에 우리가 그것을 막아내겠다는 심오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영상은 'ON'의 뮤직비디오 영상과 퍼포먼스 영상(Kinetic Manifesto Film)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PVDGOVjRQ0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오늘은 영상 포스팅 아래에 특별히 '방탄소년단(BTS)'의 'ON"뮤직비디오 해석 포스팅도 할 예정이에요 :D

꼭 봐주세요 :D

 

https://www.youtube.com/watch?v=gwMa6gpoE9I

BTS (방탄소년단) 'ON' 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는 'ON' Kinetic Manifesto Film 

정말 멋집니다. 꼭 보시길 바래요!

 


| '방탄소년단 (BTS)' - 'ON' 뮤비 해석 |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뮤비의 시작 부분입니다! 마치 전쟁이 일어난 듯 보이는 초원이 등장하는데요!

이 가운데 '진'이 등장합니다. '진'의 앞에는 화살에 맞아 죽어있는 비둘기가 있습니다.

비둘기가 죽어 있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진'.... 이 비둘기는 '진' 자신이 보낸 비둘기예요.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진은 죽은 비둘기를 넣어 집으로 돌아오는데, 보시는 이 장면의 텅 빈 낡은 새장들은 '진'이 이미 여러마리의 비둘기를 날려보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서 말한것과 같이 텅빈 새장들로 보아 앞으로 더 이상 날려 보낼 비둘기가 없다는 것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이 비둘기를 보낸 이유는 무얼까요?

아마도 세상의 재앙이 끝이 났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RM'의 장면에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아마 동물들과 배의 모습으로 유추해볼 때,  '노아의 방주'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인류의 재앙(대 홍수)이 오기 전 하늘의 계시를 받은 노아는 방주를 만들어 자신의 가족과 동물들을 태워서 큰재앙(대 홍수)을 피했는데요. 노아는 재앙이 끝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냅니다. 이는 '진'이 날려 보냈던 비둘기로 표현되었죠.

그렇지만 배가 부서지고 녹슨 것으로 보아 아마 'RM'이 생각한 '대 홍수'의 재앙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요. 재앙을 대비했지만 그 대비가 빗나 간 것으로 보이네요. 

춤을 출수 있는 '북'이 있지만 더이상 춤을 추지 않는 '지민' 
무기력하게 눈을 가린 어린소녀와 누워있는 'V'
텅 빈 공간에 혼자 있는 '슈가'

이러한 상황 속 멤버들은 다들 각자만의 무기력과 허무함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정국'은 멤버들을 대표해서 자유를 찾아 떠났습니다. '정국'의 손에 묶인 가시덩굴이 보이시나요? 저 가시덩굴은 고통,

자유의 억압, 편견 등을 표현하며 저 가시덩굴을 풀고자 무언가로부터 도망칩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그러다 결국 '정국'은 쓰러지고 '제이홉'과 만나게 됩니다. '제이홉'은 자신의 이름 (J-Hope) 답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쓰러진 '정국'에게 까마귀가 달라붙었는데요, '제이홉'은 이를 날려 보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라는 말을 합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죠!

슈가도 사람들을 모아 같이 기도합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제이홉'의 바람대로

'정국'은 일어나 다시 달리게 되고,

'지민'은 다시 춤을 추게 됐으며,

'RM'은 기도를 다시 하게 되었고

이 희망은 'V'옆에 있던 눈을 가린 소녀에게도 전해지게 되죠.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소녀가 향한 곳을 우연히 보게 된 'V'는 자신이 벽 앞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무기력했던 자기 자신에서

희망을 향해 달리는 '정국'을 응원하게 됩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드디어 '정국'은 희망에 다다르게 됩니다.

뮤직비디오의 배경은 '메마른 땅'으로 보이는데요,

'정국'이 다다른 이 호숫가는 이 메마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로 보이네요!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정국은 이 호숫가에서 자신을 옭아매던 가시덩굴을 풀고 

멤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라고둥'을 건지고 이를 불게 되죠.

이로써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이로써 다 같이 모인 멤버들은 '축제의 밤'을 시작하고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멤버들은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열심히 춤을 춥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다음날 이 땅엔 메마름이 사라지고 무성한 풀과 나무가 자라게 됩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다음날 이들은 'RM'의 이끌림에 따라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방탄소년단(BTS)은 이번 'ON' 뮤비로 자신들이 받았던 편견과 억압을 막아 내고,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힘든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BTS (방탄소년단) 'ON' Official MV 캡처

마지막 제목은 방탄소년단(BTS)의 데뷔곡 제목인 'NO MORE DREAM'이라는 단어가 

'DREAM'으로 바뀌며 뮤비가 끝이 납니다. 

'꿈을 꾸지 말라'는 메시지로 사회를 비판하며 등장했던 그들은 마지막으로 '꿈'을 남기며 사라집니다.

'NO DREAM'이 아닌 이번 곡 제목 'ON'을 더하여 'ON DREAM'이라는 말을 하며

포기하려는 모든 이에게 메시지를 던지려 했던 건 아닐까 합니다.


가사를 같이 포스팅합니다 :D

가사와 함께 즐기는 음악은 여러분에 120%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D


ON

 

I can't understand what people are sayin'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shadow
잠에서 눈을 뜬 여긴 또 어디
어쩜 서울 또 New York or Paris
일어나니 휘청이는 몸

Look at my feet, look down
날 닮은 그림자
흔들리는 건 이놈인가
아니면 내 작은 발끝인가
두렵잖을 리 없잖아
다 괜찮을 리 없잖아
그래도 I know
서툴게 I flow
저 까만 바람과 함께 날아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Bring the pain
모두 내 피와 살이 되겠지
Bring the pain
No fear, 방법을 알겠으니
작은 것에 breathe
그건 어둠 속 내 산소와 빛
내가 나이게 하는 것들의 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언제나 우린 그랬으니
설령 내 무릎이 땅에 닿을지언정
파묻히지 않는 이상
그저 그런 해프닝쯤 될 거란 걸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네가 뭐라던 누가 뭐라던
I don't give a uhh
I don't give a uhh
I don't give a uhh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나의 고통이 있는 곳에
내가 숨 쉬게 하소서
My everythin’
My blood and tears
Got no fears
I'm singin’ ohhhhh
Oh I’m takin’ over
You should know yeah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깜깜한 심연 속 기꺼이 잠겨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All that I know
is just goin’ on & on & on & on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SkyWalker's PICK!!

 

개인적으로 이번 'ON'의 가사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

 

주어진 길에 좌절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하고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노래를 선물해주신 

방탄소년단 (BTS)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