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노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 '유산슬'! 그리고 최고의 트롯 여신 '송가인'이 함께 부른
'이별의 버스 정류장'입니다:D
| 유산슬 & 송가인 - '이별의 버스 정류장' 곡 소개 |
유산슬 & 송가인 - '이별의 버스 정류장' 크레딧
작사가 윤명선
작곡가 윤명선,해구
편곡자 알고보니혼수상태,김지환
작년 한 해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하여 우리들 마음속 최애 요리로 자리 잡은 트로트 신인 유산슬(유재석)! 모두의 팬심으로 합치면 정이 되었던, '합정역 5번 출구'를 뛰쳐나와 우리 맘에 전철역을 내어준, '사랑의 재개발'까지 미션을 완성한 '유산슬'이 들고 나온 대중교통 3부작 대망의 마지막 프로젝트, '이별의 버스 정류장'! 이란 곡입니다.
꿈꾸는 듯한 신비로운 하프 연주로 포문을 여는 이 곡은 마치 ‘코시코스의 우편마차’처럼 경쾌하게 시작합니다. 버스를 탄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회상하는 가사가 위트 있게 때로는 애틋하게 들려옵니다. 보컬 사이사이 배치한 러시아풍 아코디언 연주가 이국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한 편의 판타지 트로트를 연상케 하는 곡입니다. 꿈을 꾸는 듯한 사랑,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추억을 소환케 하는 곡으로 유산슬이 송가인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잠깐 여기서 '유산슬'의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 들어갈게요!
'유산슬'은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명입니다. 2019년 '놀면 뭐하니?'의 또 다른 음악 프로젝트인 뽕포유에서 신인 트로트 아이돌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무대는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의 공연에 가면을 쓰고 깜짝 등장하여 '안동역에서'를 부른 무대입니다. 또한, 진성은 프로그램 중 유재석에게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즉흥적으로 선사했고, 이것이 그대로 유재석의 트로트계 예명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이후 작곡가 박현우, 이건우, 편곡가 정경천 등과 작업한 '합정역 5번 출구'를 취입하며 정식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도 병행하게 되었다.
'유산슬'의 파트너 트롯 여신 '송가인'의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도 들어갈게요!
'송가인'은 2012년 데뷔한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대부분의 트로트 가수가 그렇듯 무명 생활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부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인기를 몰았습니다. 송가인의 노래를 들어보면 저음부터 고음까지 가리지 않고 파워풀한 소리를 내며, 판소리 전공자다운 묘한 허스키 보이스가 섞여 있어 남자 가수의 노래를 커버할 때도 독특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정통 트로트에 최적화된 보컬이며 마침내 우승하여 미스트롯 진이 되어 대한민국의 '트롯 여신'이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영상은 '유산슬 &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라이브 영상과 음원 영상입니다 :D
열창하는 '유산슬 & 송가인'을 지켜봐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8vhTqiqdEA
https://www.youtube.com/watch?v=JfmnobOgMsM
가사를 같이 포스팅합니다 :D
가사와 함께 즐기는 음악은 여러분에 120%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D
이별의 버스 정류장
추억 속의 슬픈 정류장
눈물 젖은 버스를 타면
당신이 생각나
차창밖에 비가 내리네
한 정거장 멈추고 지나칠 때마다 보고 싶어
줄 사람 없는 꽃다발은 시들어 가네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꿈결처럼 와서
가장 행복할 때 떠나는 가 봐
가슴 시리도록 너의 입술
아직도 나를 부르네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이별을 닮아서
사랑했었다 말하네
사랑은 내리고 이별을 태우고
버스는 달려 가네
홀로 남은 슬픈 정류장
당신과 나 헤어졌던 곳
한번쯤 만날까
혹시나 기대했었네
기억이란 페이지는 넘겨질 때마다 보고 싶어
줄 사람 없는 꽃다발은 또 시들어 가네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꿈결처럼 와서
가장 행복할 때 떠나는 가 봐
가슴 시리도록 너의 입술
아직도 나를 부르네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이별을 닮아서
사랑했었다 말하네
사랑은 내리고 이별을 태우고
버스는 달려 가네
사랑은 내리고 이별을 태우고
버스는 달려 가네
버스는 떠나 가네
SkyWalker's PICK!!
개인적으로 이번 '이별의 버스 정류장'의 가사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사랑은 내리고 이별을 태우고
버스는 달려 가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표현을 시적으로 표현한 게 와 닿았습니다.
표현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트로트 신인 '유산슬'과 트롯트 여신 '송가인'이 함께 부른
'이별의 버스 정류장'!!!
빛나는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D
구웃밤~ 읏~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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