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곽진언｜가사｜뮤직비디오｜앨범소개｜아티스트｜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동물원｜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앨범 커버 사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로 발매된 '곽진언'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입니다.

오랜만에 우리들에게 돌아온 곽진언의 중후한 목소리에 빠져보세요. :D

(차트 최고 순위 84위 - 멜론 차트 기준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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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곽진언'곡 소개｜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곽진언' 곡 크레딧｜

작사가 김창기
작곡가 김창기
편곡자 이상훈

'곽진언'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지난 1990년 발표된 관록의 포크 밴드 '동물원'의 3집을 대표하는 타이틀곡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청춘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스토리 있는 가사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약 20년 만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새롭게 탄생된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서울대 의대 99학번 동기 5인방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그리며 청춘의 감성을 소환하는 테마곡입니다. '곽진언'은 꾸미지 않은 담백한 목소리와 담담한 감성을 담아 드라마 속 의대 동기 5인방의 우정과 사랑을 아름답게 노래했습니다. 2020 버전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는 "낭만적이면서 꾸미지 않는 어쿠스틱 사운드로 청춘 시절의 사랑과 우정, 추억을 담아내는 편곡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힌 이상훈 작곡가가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원곡을 포스팅하오니 들어봐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iSkmo4xbvw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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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기서 '곽진언'의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 들어갈게요!

'곽진언'은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연했으며, 슈퍼스타K6 우승을 한 우승자입니다. 슈퍼스타K6에 참가하기 전에는 홍대 인디씬에서 플랫핏이라는 밴드의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본인 이름으로도 활동을 하였고, 텅스텐 홀이라는 라이브 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홍대에서 활동할 당시에도 인기가 상당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팬들이 대다수였다.) 초중고 검정고시를 치르고 드러머를 꿈꾸며 삼수 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13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인디 뮤지션 오로라스팅의 드럼 세션으로도 활약하였고, 녹음에도 참여하였으며, 활동도 몇 차례 함께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곽진언'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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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영상은 '곽진언'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의 뮤직비디오입니다. :D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

https://www.youtube.com/watch?v=OD7JTf7QOVY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곽진언' (출처 - STONE MUSCI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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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같이 포스팅합니다 :D

가사와 함께 즐기는 음악은 여러분에게 120%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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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우리를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 아이의 엄마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 때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 
어딘가에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 했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 채 
너는 내려야 했었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 전 
그날처럼 내 마음에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라라라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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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Walker's PICK!!

 

개인적으로 이번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의 가사 부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 채  
너는 내려야 했었지'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마주친 적 있으신가요? 그때 여러분들도 노래 가사 속의 주인공처럼 이 말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짧은 인사만을 나누고 뒤로 돌아서 각자의 길을 가셨겠죠? 저는 이런 경험이 생생히 떠올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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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이제는 노래 끝자락 라라라 흥얼거리듯 아무것도 아닌 추억이 되었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곽진언'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를 들으시며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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